[토요와이드] 민주, 공천 두고 지도부 갈등…국민의힘도 파워게임?

[토요와이드] 민주, 공천 두고 지도부 갈등…국민의힘도 파워게임?
<출연: 최수영 시사평론가·김성완 시사평론가>

4월 총선을 앞두고 여야의 본선 대진표가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공천 심사 결과를 둘러싼 파열음도 곳곳에서 커지고 있는데요.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최수영 시사평론가, 김성완 시사평론가 어서 오세요.

<질문 1> 국민의힘이 정청래 의원 지역구 마포을에 ’86 운동권’이었다 전향한 함운경 민주화운동동지회 회장을 전략공천 했습니다. 이번 공천, ‘운동권 심판론’을 전면에 내세운 당의 총선 전략과 맥이 닿아 있다는 분석이 나와요?

<질문 2> 비대위가 재검토 요청한 김현아 전 의원에 대해서는 공관위가 단수 공천 취소하고 원점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문제 될 게 없다고 밝힌 친윤 핵심 이철규 공관위원과 달리, 한동훈 위원장이 제동을 건 건데, 일각선 파워게임 얘기도 나오던데요?

<질문 3> 현역 불출마 소식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4선 홍문표 의원이 경선 포기 선언한 데 이어 TK 첫 현역 불출마 선언이 나왔습니다. 경기도에서도 현역 불출마 선언이 나왔는데요. 불출마 배경으로 하위 10% 대상자 포함 여부도 거론되고 있어요?

<질문 4> 국민의힘 위성정당 ‘국민의미래’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당대표와 사무총장에 국민의힘 당직자가 임명됐고요. 한동훈 위원장은 두 정당이 ‘한 식구’라는 점을 강조했고요. 특히 사심 없이 엄선하겠다며 비례대표 공천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5> 민주당 공천 상황도 살펴보면요. 6번째 공천심사 결과, ‘비명계’ 의원들은 단수공천을 못 받고 상당수 친명 후보들과 무더기 경선을 치르게 됐습니다. 그 중 문재인 정부 출신으로 친문 인사들도 단수공천이 된 게 눈에 띄네요?

<질문 6> 뇌관인 임종석 전 비서실장의 공천 여부도 주목되는 가운데, 안규백 전략공천위원장은 임 전 실장이 서울 중성동갑이 아닌 다른 곳으로 가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이 지역 공천은 어렵다는 의미일까요?

<질문 7> 하위 평가를 받은 위원들 ‘셀프 공개’는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명계 설훈 의원이 오늘 하위 10%에 들어갔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기자회견을 자처하고 이재명 대표를 직격했는데, 탈당까지도 언급이 됐어요?

<질문 8> 이렇게 공천 과정에 발생하고 있는 파열음에 대해, 일면서 지도부 투톱 사이 시각차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홍익표 원내대표, 경선 여론조사 업체 선정 과정은 물론, 서울 은평을 출마 신청한 김우영 강원도당위원장 경선 여부에 문제 삼았다고 전해지는데, 이 대표는 앞서 “불가피함을 이해해달라”고 언급했는데요?

<질문 9>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지난주까지만 해도 개혁신당 공관위원장 전혀 생각해본 적 없다더니, 개혁신당 공관위원장을 수락했습니다. 그간 선거철 위기에 빠진 정당에 ‘구원 투수’로 투입됐었는데, 이번에도 성과를 거둘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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