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공천 작업 속도…여야 모두 공천 반발 ‘몸살’
<출연: 서정욱 변호사·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4·10 총선을 앞두고 여야가 각 지역구 후보를 정하는 공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다만 곳곳에서 반발도 격화하고 있는데요.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서정욱 변호사,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어서 오세요.
<질문 1> 먼저 국민의힘 공천 상황부터 짚어보겠습니다. 국민의힘은 세 번 연속 민주당에 내준 서울 마포을에 함운경 민주화운동동지회장을 우선추천 했습니다. 민주당 정청래 의원을 겨냥한 ‘자객 공천’인데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2> 국민의힘 공관위는 경기 고양정 김현아 전 의원 단수추천 결정을 취소하고 원점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일각에선 이번 사안을 두고 한동훈 위원장과 친윤 이철규 의원이 공천을 두고 파워게임을 벌인다는 관측도 나오는데요?
<질문 3> 이런 가운데 현역들의 불출마 선언이 잇따라 나왔습니다. 윤두현 의원은 대구·경북, TK 현역 중 처음으로 불출마를 공식화했고요, 최춘식 의원도 불출마, 비례 박대수 의원은 후보직에서 사퇴했습니다. 앞으로 현역 의원의 추가 불출마 선언이 나올까요?
<질문 4> 국민의힘 위성정당 ‘국민의미래’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당 대표와 사무총장에 국민의힘 당직자가 임명됐는데요. 4년 전 총선에서 당내 갈등의 기폭제가 된 ‘한선교의 난’을 막기 위한 취지라는 해석이 나와요?
<질문 5> 민주당에선 친명과 비명의 운명이 갈리고 있습니다. 친명 지도부들은 대거 단수공천을 받았는데, 반면 비명계 윤영찬, 박용진 의원 등은 경선을 치르게 됐습니다. 하위 10% 의원들은 경선 득표에서 30%가 감산되는 불이익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죠?
<질문 6> 공천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홍익표 원내대표가 강원도당 위원장인 김우영 전 은평구청장의 서울 은평을 경선 결정과, 경선 여론조사 업체 선정 과정에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고 합니다. 공천 파열음이 지도부로 번지는 모습인데요?
<질문 7> 이런 가운데 당내에선 “‘이재명 체포동의안 가결’에서 시작된 것 같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동료의원 다면평가 시기가 이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 전후여서 친명계가 비명계에 낮은 점수를 줬다는 분석인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진영을 넘나들며 각종 선거를 지휘한 84세의 ‘여의도 차르’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이번 총선에도 어김없이 등판합니다.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장을 맡아 제3지대 신당의 구원투수로 뛰어든 건데, 얼마나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from 연합뉴스TV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채널 23 » 헤드라인 https://ift.tt/FzXtcIk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