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잘가, 푸바오”…판다 신드롬이 남긴 것
<출연 : 권혁중 경제평론가>
오늘은 ‘국민 판다’ 푸바오를 만날 수 있는 마지막 날입니다.
많은 분들이 아쉬워하고 있는데요.
내일부터 진짜 작별 준비에 들어가는 푸바오, 어떤 과정들을 거칠까요.
관련 얘기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나눠봅니다.
<질문 1> “에버랜드가 미어터진다”는 소식입니다. 오늘이 푸바오를 볼 수 있는 마지막 관람 일이기 때문인데요. 새벽부터 오픈런은 물론, 5분 관람을 위해 몇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죠. 두세 번 줄을 서 하루 종일 관람하는 분들도 있다고요?
<질문 2> 당초 푸바오를 오후에만 방사했었는데 지난 1일부터는 하루 종일 푸바오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오후 5시부터는 실시간 유튜브 라이브 방송도 진행된다는데요. 많은 관람객들과 바뀐 환경 탓에 푸바오, 스트레스는 없을까요?
<질문 3> 푸바오는 아이바오와 러바오 사이에서 지난 2020년 여름 태어난 한국 출생이죠. 그래서 푸바오를 소유권이 있는 중국으로 반환하는 게 서운하기도 하지만 중국의 원칙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요?
<질문 4> 한국 출생 1호 판다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푸바오, 내일부터는 한 달간 내실에서 특별 관리에 들어갑니다. 중국으로 돌아가기 위한 검역 준비와 이송 케이지 적응 훈련을 하는데요. 어떤 훈련들이 준비돼 있습니까?
<질문 5> 4월 3일 중국 반환 당일엔 푸바오를 볼 순 없지만 어떻게 중국으로 가는지는 궁금한데요. 푸바오를 위해 숨구멍을 뚫은 특별 케이지에 무진동 트럭에 실어 공항까지 이송합니다. 중국 측에서 전세기도 보낸다고 하죠?
<질문 6> 중국 청두솽류공항까지는 3시간 반이 걸립니다. 무엇보다 푸바오의 건강 상태가 중요하기 때문에 ‘푸바오 할부지’ 강철원 사육사도 탑승하는데요. 미국, 스페인, 프랑스 등 다른 해외 판다들의 이송 과정과도 비슷해 보여요?
<질문 7> 중국에 간 푸바오가 낯선 언어에 당황하지 않도록 중국어를 섞어 소통하고 있다는 강철원 사육사, 중국 담당 사육사에게 편지도 적었습니다. 푸바오가 좋아하는 걸 자세히 적어놨다고요. 어떤 내용이 담겨 있습니까?
<질문 8> 일부에선 ‘판다가 뭐가 그렇게 특별하다고 난리냐’는 얘기도 있지만요. ‘신드롬’이라 불릴 만큼 판다 푸바오의 경제적 효과는 대단했습니다. 푸바오가 공개된 지난 3년 2개월간 동물원은 물론 관련 상품 판매량도 어마어마했죠?
<질문 9> 푸바오는 중국에서 잘 적응한다고 해도, 푸바오를 보지 못하면 금단증상이 생길 것 같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에버랜드 측에서 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데요. 중국에 있는 푸바오를 볼 수 있는 기회도 생길 수 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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