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임된 전 우크라군 총사령관, 영국대사로 임명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불화설 끝에 전격 경질된 발레리 잘루즈니 전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이 영국 주재 대사에 임명됐습니다.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현지시간 7일 홈페이지를 통해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발레리 잘루즈니를 영국 및 북아일랜드 주재 특명전권대사직에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달 잘루즈니를 해임하고 수도 키이우 방어를 전담해온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장군을 신임 총사령관으로 임명했습니다.
잘루즈니는 2022년 2월 개전 때부터 총사령관으로 전쟁을 이끌어왔으나 추가 병력 동원 등 젤렌스키 대통령의 정책에 공개적으로 이견을 밝히는 등 갈등을 빚다가 경질됐습니다.
정성호 기자 (sisyp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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