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눈엣가시’ 알자지라 금지법 제정…”며칠 내 폐쇄”

이스라엘, ‘눈엣가시’ 알자지라 금지법 제정…”며칠 내 폐쇄”

가자지구에서 전쟁을 벌이고 있는 이스라엘이 자국에 불리한 보도를 해온 아랍권 방송매체 알자지라의 취재와 보도를 막기 위한 법을 제정했습니다.

이스라엘 의회인 크네세트는 현지시간 1일 의원 총회를 열고 국가안보에 해를 끼치는 외국 언론사의 취재·보도를 정부가 강제로 금지할 수 있는 일명 ‘알자지라법’을 가결했습니다.

이 법에 따르면 이스라엘 총리나 통신부 장관 등은 국가안보에 실질적 악영향을 끼친다고 판단할 경우 외국 방송사의 방송을 중단하고 지국 폐쇄, 인터넷 서버 및 웹사이트 접속 차단을 명령할 수 있습니다.

법 통과 뒤 이스라엘 통신부 장관은 알자지라를 ‘하마스의 대변인’으로 부르며 “며칠 내로 알자지라는 폐쇄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성호 기자 (sisyp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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