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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엄청난 굉음이 마치 심장을 두드리는 것 같다고 하죠. KTX보다 더 빠른 자동차, ‘포뮬러1’의 세계입니다. 그런데 너무 빨라서 때로 가벼운 접촉에도 불꽃이 튀고 엔진에 이상이 생기기도 합니다.백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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