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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서울 한복판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조선시대 정원입니다. 이름은 성락원 성 밖에서 자연의 즐거움을 누린다는 뜻입니다. 200년 넘게 닫혀 있던 이곳이 오늘(23일)부터 문을 열었습니다.강나현 기자가 다녀왔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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