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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경찰에 자수한 ‘한강 몸통 시신 사건’의 피의자의 경찰 진술을 종합하면 피의자와 피해자는 지난 8일 서울 구로구의 한 모텔에서 투숙객과 손님으로 처음 만났다.
모텔에서 지내며 직원으로 일하는 피의자 A(39)씨는 피해자 B(32)씨에 대해 "숙박비도 나중에 준다는 핑계로 안 주려고 하고, 반말해서 기분이 나빴다"고 진술했다. 화가 난 A씨는 B씨..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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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경찰에 자수한 ‘한강 몸통 시신 사건’의 피의자의 경찰 진술을 종합하면 피의자와 피해자는 지난 8일 서울 구로구의 한 모텔에서 투숙객과 손님으로 처음 만났다.
모텔에서 지내며 직원으로 일하는 피의자 A(39)씨는 피해자 B(32)씨에 대해 "숙박비도 나중에 준다는 핑계로 안 주려고 하고, 반말해서 기분이 나빴다"고 진술했다. 화가 난 A씨는 B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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