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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검찰은 조 후보자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조국 후보자의 부인 정모 교수의 동양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는데 딸 조모 씨의 이른바 ‘스펙’을 직접 관리해줬다는 정황 때문입니다. 조씨는 정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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