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뒤처질까” 수도권·비수도권 등교 ‘격차’ 우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전국 학교에서 등교·원격수업이 병행되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등교수업 기준이 차이가 나는 상황이 길어지면서 지역에 따른 격차가 커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8일 교육계에 따르면 수도권의 경우 순차적인 등교수업이 시작된 지난 5월20일 이후 유·초·중학교 등교 인원이 내내 3분의 1 이내로 묶였다. 고등학교만 3분의 2 이내에서 등교했다. 여기에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지난달 26일부터는 전면적인 원격수업으로 전환돼 수험생인 고3만 제외하고 이날까지 등교수업이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한달여 만인 오는 21일부터 등교수업이 재개되지만 여전히 고등학교만 3분의 2 이내에서 등교하고 나머지 학교는 3분의 1 기준이 적용될 예정이다. 확진자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비수도권은 상황이 나은 편이다. 등교수업 시작 이후 학교급에 관계없이 3분의 2 이내에서 등교수업이 이뤄졌다. 수도권발 감염병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면서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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