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받아줬다 억울한 옥살이…호주 韓20대 4800만원 받는다

호주에 워킹홀리데이를 갔다가 친해진 지인의 부탁으로 택배를 대신 수령했다가 마약사범으로 몰려 억울하게 감옥에 간 여대생이 손해배상을 받게 됐다. 2018년 1월 아무런 의심 없이 B씨가 보낸 택배를 찾으러 호주 공항에 갔던 A씨를 기다린 건 현지 공항경찰대였다. 대구지법 김성수 판사는 22일 우리나라에서 호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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