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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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므라이스 한 그릇에 피해자 인권 맞바꿔” vs “역사가 평가할 것”
[앵커]윤 대통령이 오늘(17일) 1박 2일의 일본 방문 일정을 마칩니다. 어제 한일 정상회담에서는 ‘셔틀외교 정상화’를 공식화하는 성과도 올렸지만요. 국내에서 가장 큰 관심을 갖고 지켜본 강제동원 배상 문제에 from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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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3기 완성’ 중국 양회…중국호 어디로 가나
중국 연례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13일 열흘 간의 일정을 마치고 끝났다. 이번 양회의 가장 큰 특징은 향후 5년 동안 중국을 이끌 시진핑 집권 3기 체제를 완성했다는 점이다. 시 주석은 지난해 10월 중국공산당 20차 전국대표대회(20차 당 대회)에서 중국 역사상 처음으로 당 총서기직을 3연임한 데 이어,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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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자 모란트, 공 대신 총 잡은 스타의 추락… 8경기 출전 금지
미국프로농구(NBA)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촉망받는 스타 가드 자 모란트(24)가 ‘총기 트러블’을 일으킨 대가로 여덟 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엔비에이 사무국은 16일(현지시각) 공식누리집을 통해 “모란트가 리그에 해를 끼치는 행동으로 여덟 경기 동안 무급 출전 정지를 받았다”라고 알렸다. 이번 징계는 지난 4일 모란트가 미국 덴버의 한 스트립클럽에서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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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박경석 체포혐의만 38건…“장애인 차별도 수사하라”
장애인 권리 예산을 요구하며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이어온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대표가 17일 오전 경찰에 체포됐다.서울중앙지법은 16일 저녁 박 대표에 대해 업무방해·기차교통방해·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이 청구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박 대표는 이날 서울경찰청 앞에서 이동형 철창에 들어간 채 기자회견을 열어 “경찰이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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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국힘 간부 비밀리에 방일…기시다에 ‘사과’ 언급 부탁”
일본 언론들은 한-일 정상들이 16일 회담을 통해 ‘관계 정상화’에 뜻을 모았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하면서도 한국 내의 부정적 여론 탓에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이뤄진 합의가 위태로워질까 촉각을 곤두세웠다.<요미우리신문>은 17일 “한국에서는 일본 피고 기업 대신 자국 정부 산하 재단이 변제하는 방안을 일본에 양보했다는 평가가 많다”며 “(이번 정상회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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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창에 ‘쇠구슬’ 쏜 범인은 앞동 사는 60대…2가구 더 피해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고층 아파트 창문을 향해 새총으로 쇠구슬을 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ㄱ(60대)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ㄱ씨는 지난 10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에 있는 32층짜리 아파트 주거지에서 맞은편 아파트를 향해 새총으로 쇠구슬을 쏴 유리창을 파손한 혐의를 받는다. 현재까지 확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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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고리원전 2호기 수명 연장 일방 추진 반대”
윤석열 정부의 원전 확대정책에 침묵하던 부산시의회가 다음달 설계수명 종료를 앞둔 고리원전 2호기의 수명 연장과 고리원전 내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 추진을 중단하라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원전반대운동을 펼치는 시의회의 결의안이 사실상의 ‘조건부 반대’라며 반발했다.부산시의회는 17일 312회 임시회 마지막날(3차) 본회의에서 안재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위원장이 제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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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람차 ‘서울링’ 표절 시비…23년 전 디자인·이름 판박이
서울시가 마포구 상암동 하늘공원에 조성할 예정인 대관람차 ‘서울링’의 형태와 이름 등이 표절 시비에 휘말렸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8일 “아랍에미리트연합 두바이의 대관람차 ‘아인 두바이’(폭 257m)에 이어 세계 2위 규모인 폭 180m의 서울형 대관람차 ‘서울링’을 상암동 하늘공원에 사업비 4000억원 규모 민간 투자사업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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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계약’, ‘갑질’에 짓눌린 울분…경비원의 삶을 말하다 [포토]
70대 아파트 경비노동자가 ‘갑질’ 피해를 폭로하고 극단적 선택을 한 서울 강남 대치동의 아파트 앞에서 17일 책임자 처벌과 재발 방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민주노총 전국민주일반노조 서울본부와 아파트노동자 서울공동사업단은 기자회견을 열어 “다시는 억울한 죽음이 없도록 고용노동부와 서울시가 철저히 사건을 조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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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첫 재판…박희영 “이태원 참사 일부 피해자, 인정 못해”
이태원 참사 책임자에 대한 첫 재판에서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과 박희영 용산구청장 등 모든 피고인이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다. 특히 박 구청장은 공소장에 적시된 참사 피해자 가운데 일부를 “참사 피해자로 인정할 수 없다”는 의견을 냈다.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배성중)는 17일 오전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를 받는 이 전 서장 등 경찰 5명과 박 from 한겨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