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2018년 08월 12일

  • 8월 12일 (일) 뉴스룸 다시보기

    남과 북의 정상이 세 번째로 만나게 될 장소는 평양이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12일) 청와대에서 이를 시사하는 발언이 나왔는데, 시기는 아직 조심스럽지만, 8월 말이나 9월 초가 될 가능성도 점쳐집니 from JTBC

  • 넥센, LG 꺾고 팀 최다 9연승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가 팀 창단 이후 최다인 9연승을 달렸다. 넥센은 1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케이비오(KBO)리그에서 송성문의 역전 투런홈런 등 타선이 폭발하며 엘지(LG) 트윈스에 11-3으로 재역전승을 거뒀다. 송성문은 팀이 2-3으로 역전을 허용한 4회말 2사 1루에서 엘지 선발투수 헨리 소사와 풀.. from 한겨레

  • 경남의 무서운 8경기 무패 행진

    경남FC가 8경기 무패로 선두 전북을 추격했다. 경남은 12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2라운드 홈경기에서 파울링요, 말컹, 조재철의 골로 전남 드래곤즈를 3-0으로 물리쳤다. 2위 경남은 시즌 12승 6무 4패(승점 42)를 기록해 1위 전북(승점 53)과 격차를 11점 차로 좁혔다. 경남은 최근 8경기 연속 무패(6승 2.. from 한겨레

  • 남북 단일팀 시너지 효과에 메달 기대감 쑥쑥

    “부족한 부분을 살뜰하게 메워주고 있다.” 이문규(62) 여자농구 단일팀 감독은 북쪽의 로숙영(25·181㎝), 장미경(26·167㎝), 김혜연(20·172㎝) 세 선수가 천군만마처럼 반갑다. 자질을 타고난 로숙영은 골밑싸움뿐 아니라 내·외곽 능력이 출중하고, 장미경은 정통 포인트가드 부재에 신음하던 대표팀의 고민을 한번에 해결해주었다. 간.. from 한겨레

  • 프랑스에는 담배꽁초를 줍는 까마귀가 있다

    프랑스의 한 테마파크에선 입장객이 버린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까마귀 청소부’가 처리한다. <로이터> 통신은 11일 프랑스 서부 에페스 르퓌뒤푸에에 있는 역사테마파크 ‘퓌뒤푸’에서 담배꽁초와 작은 쓰레기를 주워오도록 까마귀를 훈련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특수 훈련을 받은 까마귀 여섯 마리는 공원을 날아다니면서 관광객이 버리고 간 쓰레기를 물어온.. from 한겨레

  • “거대양당 야합” 비판에…민주·한국당 특활비 폐지키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올해 ‘영수증 처리’를 조건으로 유지하려고 했던 국회 특수활동비(특활비)를 폐지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지도부 관계자는 12일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국회 특활비를 폐지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핵심 당직자도 “특활비 유지에 대한 이런저런 비판이 나오기 때문에 지도부에서는 폐지하기로 공감.. from 한겨레

  • [김성윤의 아포리아] 젊은 남성의 ‘경험’

    김성윤 문화사회연구소 소장 며칠 전 청소년 인문학 캠프가 있어서 문화사회연구소 동료들과 함께 특강을 다녀왔다. 물론 주최 쪽에서 만든 보도자료만큼 말끔한 자리만은 아니었다. 특강 직전부터 캠프 책임자가 언질을 주기도 했었다. “전반적으로 여학생들이 분위기를 주도하고 남학생들은 기에 눌린 건지 어딘지 의기소침해요.” 사실 감수는 하고 있었다. .. from 한겨레

  • [이종석 칼럼] 남북관계는 어느 누구의 ‘을’도 아니다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남북관계는 한반도 평화 증진의 주역이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정부가 한반도 정세 주도 의지를 확고히 하고 국면을 개척할 전략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입안하여 국제협의에 나서야 한다. 남북관계 개선 없이 한반도 역사는 전진할 수 없다. 올해 초 극적인 남북관계 개선이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를.. from 한겨레

  • [2030 잠금해제] 몰래카메라, 불법촬영, 언어의 재구성 / 허승규

    허승규 녹색정치 활동가 청소년 시절 즐겨 봤던 추억의 예능프로그램 제목은 ‘몰래카메라’(줄여서 ‘몰카’)였다. 몰래카메라로 연예인들을 곤란한 상황에 빠뜨려 웃음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몰카’란 이름에는 재미와 유머 코드가 담겨 있었다. 친구들끼리 여행 가서 누군가 없는 틈에 상황극을 하며 즐겼던 놀이의 이름도 ‘몰카’였다. ‘몰카’ 때문에 감.. from 한겨레

  • [한겨레 프리즘] ‘장-김 갈등’의 이면 / 황보연

    황보연 정책금융팀장 “삼성에 투자를 구걸하지 말라.”(청와대 관계자) “기업 투자에 간섭한 적 없다.”(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지난 6일 김 부총리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만남을 전후로 이른바 ‘구걸 논란’이 촉발되면서 문재인 정부 경제팀 내 갈등이 다시 불거졌다. 청와대는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지만, 갈등의 당사자가 .. from 한겨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