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2018년 08월 20일

  • 맨몸운동 1시간 땀 범벅 건강도 몸도 자신감 ‘쑥’

    키는 전교에서 두 번째로 컸다. 성적은 밑에서 두 번째였고. 고교 1학년 때였다. 씨름 특기자로 씨름 명문 한영고에 스카우트됐다. 하지만 모래판에 서기가 싫었다. 당시 키 186㎝에 몸무게 63㎏이었던 그는 헤비급으로 씨름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몸무게를 30㎏이상 찌워야 했다. 살을 억지로 찌우기가 싫었다. 결국 씨름을 포기했다. 자연스럽게 비행청소년이 됐.. from 한겨레

  • 손흥민 결승골…김학범호 살렸다

    답답한 경기였다. 골을 넣어야 한다는 조급함 때문에 좀처럼 골기회를 잡지 못했다. 전반이 지나고 후반 중반까지도 골이 터지지 않았다. 그러나 와일드카드이자 주장인 손흥민(26·토트넘 홋스퍼)이 기어코 결승골을 만들어내며 김학범호를 살려냈다. 김학범(58) 감독이 이끄는 23살 이하(U-23) 한국 축구대표팀은 20일 저녁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반둥.. from 한겨레

  • 8월 20일 (월) 뉴스룸 다시보기 1부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20일) “고용위기 해소를 위해 노력했지만,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참모들에게 이 문제에 직을 걸라고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적극적인 재정정책으로 고용 from JTBC

  • 8월 20일 (월) 뉴스룸 다시보기 2부

    뉴스룸의 앵커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1998년 클린턴 미 대통령은 득의양양해 있었습니다.무려 29년 만에 이뤄낸 미 정부의 재정 흑자를 발표하던 클린턴의 얼굴은 상기돼 있었지요.사람들은 그보다 6년 전인 1992 from JTBC

  • 사상 첫 일본전 승리…’박항서 매직’에 달아오른 베트남

    [앵커]아시안게임 사흘째, 베트남은 축구 하나로 흥분했습니다. 베트남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일본을 이겼습니다. 베트남을 맡은 지 10달 만에 일군 기적에 박항서 감독의 리더십이 눈길을 모읍니다.박병현 기자입니 from JTBC

  • 구본길, 아시안게임 남자 사브르 개인전 3연패

    펜싱 구본길(29·국민체육진흥공단)이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아시안게임 3연패를 달성했다. 한국 남자 사브르의 간판인 구본길은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인전 결승에서 대표팀 후배 오상욱(22·대전대)을 15-14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구본길은 이로써 2010년 광저우대회, 2014년.. from 한겨레

  • “김지은, 심리적으로 얼어붙어” 전문가 의견에도…재판부 해석 논란

    [앵커]판결문을 보면 재판부는 김지은 씨의 심리상태가 “일반적인 성폭력 피해자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즉, 성폭력을 당한 후에 안 전 지사를 계속 수행했다는 점을 예로 들었습니다. 이에 대해서 일부 정 from JTBC

  • 나랏돈 일단 끌어오고 보자? ‘쪽지 예산’ 무리수 짚어보니

    [앵커]지금부터는 일단 따내고 보자는 지역구 예산 챙기기의 문제점을 짚어 보겠습니다.서복현 기자가 나와 있습니다. 작년에 도로와 철도 예산 중에 막판에 증액한 것이 몇 건이나 됩니까. [기자]네, 2016년 말에 from JTBC

  • [금강산 행낭 사진] #3 65년여 만에 한 상에 둘러앉은 식구

    본디 행낭이란 무엇을 넣어서 보내는 큰 주머니를 뜻합니다. 외교행낭은 외교사절단과 본국 정부간에 긴밀히 외교 서류 등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오고가는 수송편을 일컫지요. 이번 금강산에서 이뤄지는 남북이산가족 상봉 취재도 이 행낭의 도움을 받아 마감하고 있습니다. 사진 취재의 경우 통신을 이용한 마감이 여의치 않은 탓입니다. 그 행.. from 한겨레

  • ‘국군포로·전시납북자’ 가족 6명도 북녘 가족 만났다

    아버지는 군인이었다. 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국군포로로 북으로 갔다”고 이달영(82)씨는 전해 들었다. 평생 아버지가 보고 싶었다. “처음부터 상봉 신청을 했어.” 강산이 두번 넘게 바뀌어도 연락은 오지 않았다. 2014년 어머니가 한 많은 세상을 등진 지 4년, 북에 가족이 살아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꿈에도 그리던 아버지는 돌아가셨단다. 대신.. from 한겨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