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2019년 04월 11일

  • 크라우드펀딩 투자 10건 중 1건 ‘쪽박’ 위험

    크라우드펀딩에 투자한다면 10건 중 1건(11.4%)꼴로 원금을 한푼도 못받을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온라인 플랫폼에서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크라우드펀딩 채권 투자 상환 관련 통계를 11일 처음 공개했다. 지난해 말 기준 만기가 지난 크라우드펀딩 채무증권 88건(127억3천억원) 가운데 27건(30.7%)은 원.. from 한겨레

  • 뿌연 하늘 미세먼지 보험 가입? “아직은 단순 마케팅”

    뿌연 하늘이 잦아질 봄을 맞아 미세먼지 보험도 속속 나오고 있다. 하지만 덥석 가입하기엔 찜찜하다. 미세먼지 이름만 빌려다 쓴 ‘단순 마케팅’에 지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서다. 11일 보험업계 설명을 종합하면, 최근 디비(DB)손해보험, 흥국생명,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 미세먼지로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을 보장하는 상품을 내놨다. 지난 8일 .. from 한겨레

  • 뿌연 하늘 미세먼지 보험 가입? “아직은 단순 마케팅”

    뿌연 하늘이 잦아질 봄을 맞아 미세먼지 보험도 속속 나오고 있다. 하지만 덥석 가입하기엔 찜찜하다. 미세먼지 이름만 빌려다 쓴 ‘단순 마케팅’에 지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서다. 11일 보험업계 설명을 종합하면, 최근 디비(DB)손해보험, 흥국생명,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 미세먼지로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을 보장하는 상품을 내놨다. 지난 8일 .. from 한겨레

  • 4월11일…임정 100주년만큼은 여야도 한목소리

    여야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맞아 한목소리로 순국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자유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김관영·민주평화당 장병완·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11일 상하이 홍챠오 힐튼 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에 함께 참석했다. 대표단은 임시의정원과 임정 요인이 1921년 1월 1일 신.. from 한겨레

  • 자사고·일반고 동시선발 및 이중지원…올해 고교 입시는 어떻게?

    헌법재판소의 이번 결정으로 올해 2020학년도 고교 입시 전형은 지난해 2019학년도 입시와 동일하게 치러질 전망이다.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외국어고·국제고 입시가 일반고와 같은 시기에 치러지고, 학생은 양쪽에 이중지원도 할 수 있게 된다. 자사고와 일반고에 이중지원을 금지했던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조항은 지난해 6월 말 자사고 등의 가처분 신청으로 헌재.. from 한겨레

  • 미 증시 추가상승 이끌 새 동력 찾을까

    지난해 말에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가 2400까지 떨어졌을 때까지만 해도 미국시장의 대세 상승은 끝났다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그럴 만도 한 게 금융위기 이후 10년 동안 한 번도 주가가 20% 이상 떨어진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올해 들어 이런 전망을 비웃기라도 하듯 주가가 상승하더니 마침내 사상 최고치에 바짝 다가섰다. 미.. from 한겨레

  • [국회] 손학규, 돌연 휴가 취소…”당 해체? 어림없는 소리”

    [앵커]바른미래당, 그야말로 바람 앞의 등불 같은 상황입니다. 바른정당계에 이어 손 대표의 지지기반이었던 안철수 전 의원 진영에서도 손 대표 퇴진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 모아졌다는 소식입니다. 일각에서는 손 from JTBC

  • 채권단 “아시아나 자구책, 사재출연·유상증자 없어” 퇴짜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제출한 아시아나항공 자구계획에 대해 채권단이 하루 만에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기에는 미흡하다”며 사실상 수용을 거부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도 “대주주 재기를 지원하려는 게 아니라 아시아나를 살리려는 것”이라며 금호그룹을 향해 추가적인 조처를 주문했다. ‘3년 말미 조건부 경영권 포기’를 내세워 자금 지원을 요청했던 박삼구 전 회장 일가.. from 한겨레

  • 유럽의 각성…본격적 중국 견제 나서나

    유럽이 달라졌다. 공세 일변도인 미국과 달리 온건한 협상 기조를 유지해온 유럽이 대중 외교정책 궤도 수정에 나선 모양새다. 미국과 일전을 벌이는 중국으로선 난감한 상황일 수밖에 없다.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제21차 중국-유럽연합(EU) 정상회의를 마친 뒤,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로 이동해 11일 중·동유럽 16개국과 중.. from 한겨레

  • 말 많은 명문고 해법 나오나?

    ‘명문고’ 논란을 재울 수 있을까? 충북도의 명문고 제안에 시큰둥하던 충북교육청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충북교육청은 ‘미래 인재 육성모델 창출 추진단’을 꾸려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홍민식 부교육감이 단장을 맡고, △기획·협력 △홍보·지원 △모델 개발 등 3개 분과에 51명이 참여한다. 추진단은 12월까지 자체 회의와 대학·연구기관·학부모회·학교.. from 한겨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