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2020년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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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백신 ‘-70도’ 유통 거뜬하다···SK가 미리 찍은 韓 회사
코로나19 사태를 예상하지 못한 올해 1월 250억원을 투자했는데, 이번 백신 출시 움직임에 따라 호재로 주목 받고 있다. 2017년부터 물류사업 진출을 본격화한 SK㈜는 백신의 국내 유통을 위해선 한국초저온의 설비를 사용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들 회사는 입주 공단의 주변 공장에서 발생하는 가스를 받 source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23920251&cloc=rss-most_view-total_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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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심해어’가 왜…부산 바다서 길이 1.7m 돗돔 또 잡혔다
‘전설의 심해어’로 불리는 대형 돗돔이 부산어시장에서 210만원에 낙찰됐다. 부산공동어시장에 따르면 지난 13일 부산 앞바다에서 조업해 잡은 돗돔 1마리가 14일 새벽 위판에서 210만원에 낙찰됐다. 이날 위판된 돗돔은 몸길이가 175㎝, 무게는 110㎏이다. source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23920521&cloc=rss-most_view-total_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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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도 뚫는 0.7㎝ 독침…美 뒤집은 ‘K-말벌’이 무서운 이유
최 교수는 “장수말벌은 독침 길이가 0.7㎝나 돼서 두꺼운 장갑도 뚫는다”며 특수제작한 옷을 입는 이유를 설명했다. 최 교수는 독을 연구하기 위해 연구팀과 함께 올해 약 8만마리의 말벌을 잡았다. 최 교수는 “곤충계 최상위 포식자인 장수말벌이 사라지면, 그건 생태계가 무너졌다는 의미”라면서 “장수말벌 한 마리가 수 source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23920518&cloc=rss-most_view-total_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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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오리온 데뷔전에서 결승골…2년만에 두자릿수 득점
프로농구 삼각 트레이드의 주인공 이종현(오리온)이 고양 오리온 데뷔전에서 결승 득점을 올리며 합격점을 받았다. 이종현은 14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25분38초 동안 15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특히 4쿼터 종료 15.5초를 남기고 결승 득점을 올리며 오리온의 극적인 86-83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11일 오리온, 울산 현대모비스, 전주 KCC의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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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유시민, ‘자유론’ 갖고 사기쳐…무식한 소리”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14일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존 스튜어트 밀의 저서 ‘자유론’을 언급하며 코로나19 방역 차원의 집회 금지를 옹호하자 “사기를 친다”고 맹비난했다. 앞서 유 이사장은 전날(13일) 유튜브 채널 ‘알릴레오 시즌3’에서 “자유론에 따르면 코로나 상황에서 집회를 물리적으로 막는 것은 정당한 제약”이라며 “어떤 사람의 행동이 타인의 자유를 부당하게 침해하는 지점에서는 개입이 정당하다”고 말했다. 이에 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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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도 수입차·국산차 모두 판매 늘어난 이유는? [김도형 기자의 휴일차(車)담]
요즘 차와 차 업계를 이야기하는 [김도형 기자의 휴일차(車)담] 오늘은 올 한해 국내 자동차 판매의 흐름을 가볍게 짚어볼까 합니다. 이제 한 달 반 밖에 안 남은 2020년은, 말 그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전 세계를 덮친 한 해였는데요. 글로벌 자동차 시장 역시 생산과 판매 양쪽으로 큰 타격을 입었지만 국내 시장은 이와 상당히 다른 양상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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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산’ 줄이기에 첫걸음 뗀 리필 매장, “이용객 적어도 확대가 답” [제로 웨이스트]
“분리 배출을 할 때마다 플라스틱 쓰레기가 너무 많이 나온다고 생각했어요. 마침 리필 판매가 되는 샴푸와 보디워시 제품이 기존에 쓰던 것들이라 앞으로는 여기서 구입하면 되겠어요.”(40대 여성 고객) “리필 스테이션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유튜브에서 우연히 보고 호기심이 생겨 오픈 기념 메이크업 이벤트도 볼 겸 해서 왔어요. 제 선택으로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일 from 동아닷컴 : 동아일보 전체 뉴스 https://ift.tt/2IAh7c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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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없는 작가 뱅크시, 길거리 미술로 변혁을 꿈꾼다
지난달 말 모네의 아름다운 연못을 불법 쓰레기 투기 현장으로 바꿔 그린 뱅크시의 그림 ‘내게 모네를 보여줘’가 런던 소더비 경매에서 약 112억원에 낙찰되었다는 뉴스가 났다. 머리에 무전기를 쓰고 바주카포를 들고 있는 ‘모나리자’와 같은 패러디다. 브렉시트와 관련하여 영국 하원 의원들을 침팬지로 묘사한 ‘위임된 의회’가 같은 경매에서 1년 전에 받은 147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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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버림이 나의 행복? 자본의 돈벌이 수단 된 폐기물
▶ 2020년 여름 한국에 닥친 유례없는 장마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깨닫게 했다. 호평받는 ‘케이(K)-방역’과 달리 ‘케이-안전’과 ‘케이-생존’은 앞날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전지구적 감염병과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서 정부도 ‘그린뉴딜’을 추진하고 있지만, 사태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 부족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혁명적인 전환이 있어야 최소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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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포 여성’ 제시가 만들어낸 어떤 틈
2020년 하반기에 본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예능은 티브이엔(tvN) 〈식스센스〉였다. 쇼의 기본 플롯은 추리 예능인데, 출연자들은 매회 이색적인 테마의 식당이나 회사, 인물들을 찾아가 체험하면서 그중 제작진이 숨겨둔 가짜를 찾아내야 한다. 그러나 나를 비롯한 〈식스센스〉 팬들이 주로 열광하는 건 쇼의 추리 요소가 아니다. 매회 공들여 그럴싸 from 한겨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