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2020년 11월 19일

  • [세상 읽기] 쇼핑과 외로움 / 조이스 박

    조이스 박ㅣ영어교육가·에세이스트디드로 효과라는 것이 있다. 18세기 프랑스의 철학자이자 문인인 드니 디드로는 어느 날 아름다운 진홍색 침실가운을 선물 받게 되었다. 이 가운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낡은 가운을 버리고 새 가운을 걸치니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 아름다운 새 가운과 어울리지 않게 침실의 벽지와 가구가 모두 낡아 있는 게 거슬리기 시작했다. 그래서 from 한겨레

  • [홍세화 칼럼] 우리 대통령은 착한 임금님

    나는 잘 알고 있다. 이 글이 신민들의 심기를 무척 불편하게 하리라는 것을. 집중포화를 받을 것이다. 그럼에도 우리들의 착한 임금님을 조금이라도 불편하게 하여 대통령의 자리를 되돌아볼 수 있게 한다면 그것으로 이 서생은 기쁠 것이다.학교나 공직에서 은퇴한 분들한테서 종종 듣는 말이 있다. “그 자리에 있었을 때 더 충실히 보냈어야 했다. 그 자리가 얼마나 from 한겨레

  • “생존 갈림길” 중소상인·자영업자 국회 앞 농성|강지영의 현장 브리핑

    안녕하세요. 현장 브리핑의 강지영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생계에 큰 타격을 입은 중소상인과 자영업자들이 국회 앞에서 농성을 하고 있습니다. 생존의 갈림길에 서 있다고 말하는 이들이 요구하는 건 무엇인지, 직 from JTBC

  • ‘일상 감염’ 전방위 확산…”2주간 방역의 끈 조여야”

    [앵커]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 환자가 오늘(19일)도 300명대였습니다. 어제보다 조금 더 늘어서 343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더 큰 문제는 이전과 달리 소규모 일상 감염이 늘어 확산 통제가 쉽지 않다는 from JTBC

  • 허경영, 서울시장 출마 선언…”20대 대선도 도전할 것”

    [앵커]어제(18일)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가 3차 회의를 열었는데요. 결국 아무런 결론을 내지 못하고 ‘빈손’으로 끝났습니다. 사실상 추천위 활동은 종료가 됐는데요. 민주당은 오늘 예고했던 대로 공수처법을 from JTBC

  • 평검사가 “윤석열 바꿔라” 전화…오늘 초유의 대면감찰 통보

    중앙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법무부는 18일 오후 대검 운영지원과에 윤 총장 대면 조사를 19일에 시행할 예정이니 사무실과 집기를 준비해 달라는 협조 공문을 보냈다. 앞서 법무부 감찰담당관실은 16일 윤 총장의 비서관에게 검찰 내부 통신망인 이프로스 메신저를 통해 ‘윤 총장에 대한 감찰 대면 조사가 필요하니 날짜를 source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23924415&cloc=rss-most_view-total_list

  • 이젠 하다하다 “인간쓰레기”…中 분노케한 폼페이오의 한마디

    폼페이오 장관은 이제까지 줄곧 미국 내 중국 공격의 선봉장 역할을 했다. 중국은 이런 폼페이오 장관을 이제까지 “인류의 공적”이라고 공격했다. 중국의 관영 언론에서 ‘인류의 공적’이라는 비난을 받다가 이제는 ‘인간쓰레기’라는 욕까지 듣게 된 폼페이오 장관의 경우는 설사 미 정권이 바뀌더라도 험난하기 이를 데 source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23924606&cloc=rss-most_view-total_list

  • 이낙연·이재명 곤혹케한 여론조사, 與전략통 이근형의 ‘윈지’ 작품

    윤석열 검찰총장을 야권 대선 후보로 가정해 놓고 1대1(이낙연-이재명) 가상 대결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관계자가 18일 “딱 3가지로 정리된다”며 내놓은 해석이다. 윈지코리아컨설팅이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15~16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낙연 민주당 대표와 윤 총장의 양자 대결은 이낙연 42.3%, 윤석열 source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23924457&cloc=rss-most_view-total_list

  • “살기 힘들어 월50에 저 내놔요” 당근마켓에 올라온 판매글

    중고 물품 거래 모바일 플랫폼인 당근마켓에 ‘자신을 판매한다’는 게시물이 올라온 사실이 19일 확인됐다. 앞서 당근마켓엔 “36주 된 신생아를 20만원에 입양 보낸다” “장애인을 판매한다”는 게시물이 잇따라 올라와 물의를 빚는 등 플랫폼의 책임 문제가 불거진 바 있다. 당근마켓은 가이드라인에 따라 이같은 불법 게시물 source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23924846&cloc=rss-most_view-total_list

  • [권혁주 논설위원이 간다] “사기꾼 취급 받았다” 15년만에 양식 성공한 황금넙치 아버지

    황금 넙치는 고동색인 일반 넙치(광어)와 달리 윤이 나는 짙은 노란색이다. 해연의 서종표(57) 대표가 양식과 수산 종자(갓 태어난 새끼 물고기) 분야에 발을 들여놓은 것도 제주도 광어 양식의 태동기인 80년대 중반이었다. 광어 수정란과 다금바리, 그리고 황금 넙치까지. source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23924426&cloc=rss-most_view-total_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