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2020년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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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통’ 강창일 신임 주일대사 내정…”관계개선 의지”
[앵커]문재인 대통령이 주일본대사에 4선을 했던 강창일 전 의원을 내정했습니다. 강 전 의원은 JTBC에 ‘강제징용 배상 문제를 정치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김소현 기자입니다.[기자]주일대사 from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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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환상 버리면’ 진선미, 호텔업계와 간담회…내용은 함구
‘아파트는 환상’이라고 발언해 논란을 빚은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미래주거추진단장이 23일 국회 국토위원장실에서 전월세 호텔방 관련 호텔업계와 비공개 간담회를 개최했다. 진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장도 맡고 있다. 다만 호텔업계와의 간담회 내용에 대해선 함구했다. 앞으로 언론 대응을 천준호 민주당 의원에게 일임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진 의원은 호텔업계와의 간담회 내용을 묻는 취재진에 “나중에 말할 기회를 드리겠다”며 답을 피했다. 지난 19일 국토교통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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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도발 10주기에…이인영, 4대그룹 불러 “남북경협 참여 요청”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연평도 포격사건 10주년인 23일 삼성 현대자동차 등 4대 그룹 등 재계 고위 인사들을 불러 모아 “남북 경제협력이 예상보다 빠르게 시작될 수 있다”며 남북경협 참여를 요청했다. 통일부 장관이 4대 그룹 인사들과 남북경협을 논의한 것은 처음이다. 이 장관이 이날 연평도 포격 희생자에 대한 추모의 뜻을 밝히기는 했으나, 남북 경색 국면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북한의 도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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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적용 한약’ 두고 정부-의료계 갈등 심화
지난 20일부터 여러 한약재를 섞어 탕약이나 환으로 만든 첩약에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것을 두고 정부와 의료계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평가심사원은 지난 19일 전체 한의원의 60%(9000여 곳)를 대상으로 2023년까지 3년간 한약에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고 사업을 이어간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의료계는 지난 21일에 이어 23일에도 첩약의 안전성과 유효성 검증을 내세우며 즉각적인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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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 가려진 그 너머의 길 / 강창광
위험은 감수해야만 하는 것/ 삶에서 가장 큰 위험은 아무 위험도 감수하지 않는 것이기에/ 아무 위험도 감수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아무것도 갖지 못하고/ 아무것도 되지 못하므로/ 고통과 슬픔은 피할 수 있을 것이나/ 배움을 얻을 수도, 느낄 수도, 변화할 수도/ 성장하거나 사랑할 수도 없으므로/ 확실한 것에만 묶여 있는 사람은/ 자유를 박탈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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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면] 국제노동기구 협약 비준이 먼저다 / 김호규
김호규 ㅣ 전국금속노동조합 위원장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을 둘러싼 논란이 거세다. 앞서 <한겨레> 연쇄 투고로 지적됐듯 제출이 임박한 ‘한-유럽연합(EU) 에프티에이(FTA) 전문가 패널 심리보고서’를 통해 에프티에이 노동조항 위반이 공식 확인되는 첫번째 나라로 한국이 지명될 수 있다. 불명예를 넘어, 미국 등 다른 국가와의 에프티에이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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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면] 지역 공공의료인력 확보와 양성 방안 / 감신
감신 ㅣ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바람직한 의료공급체계는 국민이 필요로 하는 의료서비스를 적기에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상태로 공공과 민간 부문의 합리적인 역할 분담이 강조된다. 공공의료부문은 시장의 자율적 운영에 더해 추가적 역할 부여가 필요한 영역으로 인프라 구축을 위해 공공의료인력 확보와 양성은 정부가 중요하게 다루어야 한다. 우리나라 공공의료인력은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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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통’ 강창일 신임 주일대사 내정…”관계개선 의지”
[앵커]문재인 대통령이 주일본대사에 4선을 했던 강창일 전 의원을 내정했습니다. 강 전 의원은 JTBC에 ‘강제징용 배상 문제를 정치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김소현 기자입니다.[기자]주일대사 from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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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해’ 먼저 나오고 ‘동해로도 알려졌다’…구글앱 논란
[앵커]구글이 최근에 국내 일부 서비스에서 동해 대신에 일본해란 표현을 앞세워 써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접속하면 동해, 일본에선 일본해란 표기가 떴는데, 이런 관례와도 맞지 않습니다. from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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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비, 올 첫 증가세 전환…”반전세·월세 늘어난 탓”
[앵커]이처럼 가뜩이나 팍팍한 서민들의 살림살이에 이젠, 월세 부담까지 커지고 있습니다. 월세 등으로 주거비에 쓴 돈이 3분기 들어 증가세로 돌아섰는데, 특히 저소득층에서 많이 올랐습니다. 전세난으로 반전세 from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