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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청한 날이었다. 지난 이틀 동안 호우경보가 내려진 곳이라고 믿기 힘들 정도로 볕은 뜨거웠다. 뜨거운 태양 아래, 남과 북을 갈라놓은 철책선이 새삼 이곳이 ‘분단의 땅’임을 실감케 했다. 8월31일,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18 국제자전거대회’가 열린 인천 강화도의 하늘은 높고 푸르렀다.
이날 오전 강화 고인돌체육관 앞으로 세..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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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청한 날이었다. 지난 이틀 동안 호우경보가 내려진 곳이라고 믿기 힘들 정도로 볕은 뜨거웠다. 뜨거운 태양 아래, 남과 북을 갈라놓은 철책선이 새삼 이곳이 ‘분단의 땅’임을 실감케 했다. 8월31일,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18 국제자전거대회’가 열린 인천 강화도의 하늘은 높고 푸르렀다.
이날 오전 강화 고인돌체육관 앞으로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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