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도시 베로나가 혐오의 도시가 된 까닭은?

셰익스피어 비극 <로미오와 줄리엣>(1597년)에서 두 주인공이 사랑을 틔운 곳은 이탈리아 북부 도시 베로나. 젊은 연인들의 심장을 뛰게 하는 러브 스토리의 무대이자, 로마 시대에 지어진 원형 경기장에서 지금도 매년 여름밤 오페라 축제가 열리는 곳이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이 곳이 혐오를 앞세우고 폭력을 마다않는 극우세력의 안마당이 되고 있다.
미..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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