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헌 재판, 첫 현직판사 증언 “지시받아 비밀스럽게 문건작성”

재판 개입 등 사법농단 실무 총책임자로 기소된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 재판에 그의 ‘손발’ 구실을 했던 현직 판사가 증인으로 처음 나왔다.
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6부(재판장 윤종섭) 심리로 열린 임 전 차장 재판에는 정다주(43·사법연수원 31기) 의정부지법 부장판사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임 전 차장 재판에 선 첫 번째 증인이다. 정 부장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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