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제재 위반 의심’ 한국 선박, 7개월째 부산항 억류중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금지하고 있는 ‘선박 대 선박’ 환적 방식으로 북한 쪽에 정유제품을 옮겼다는 의심을 받는 한국 국적 선박이 지난해 10월부터 부산항에 억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 선박이 대북 제재 위반 혐의를 받아 억류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외교 소식통은 2일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 위반 혐의로 지난해 10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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