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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프로야구 소식입니다. 광주구장 우천취소로 4경기만 열린 오늘(7일), NC 양의지는 두산의 절친 유희관 공략에 성공했고 한화와 롯데의 경기에서는 한 이닝 16득점이라는 진기록이 나왔습니다.백수진 기자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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