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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포연은 멈췄으나 적대와 대립의 고삐는 늦춰지지 않았다. 1953년 군사정전협정 체결 직후 남한에서 가장 처음 세워진 감시초소인 강원도 고성 수동면 덕산리의 동해안 지피(GP)는 ‘한반도의 끝나지 않은 전쟁’을 최전선에서 수행하는 건물이었다. 1953년에 만들어진 최초의 지피라는 의미 외에도 북한 감시초소와 최단거리(583m)에 세워져 있어 냉전을..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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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포연은 멈췄으나 적대와 대립의 고삐는 늦춰지지 않았다. 1953년 군사정전협정 체결 직후 남한에서 가장 처음 세워진 감시초소인 강원도 고성 수동면 덕산리의 동해안 지피(GP)는 ‘한반도의 끝나지 않은 전쟁’을 최전선에서 수행하는 건물이었다. 1953년에 만들어진 최초의 지피라는 의미 외에도 북한 감시초소와 최단거리(583m)에 세워져 있어 냉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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