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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속초시 영랑동에 사는 송량근씨(37)는 4일 밤 12시경 반려견 송이, 초코와 함께 차창 밖으로 번지는 불을 보며 달리고 있었다. 고성 산불로, 사는 아파트에도 매캐한 공기가 스며들었다. 대피 방송이 울렸다. 송씨는 함께 사는 친구, 그리고 개 두 마리와 함께 차에 올랐다.
가장 가까운 대피소인 영랑초등학교로 갔다. 사람들이 명부에 이름을 ..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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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속초시 영랑동에 사는 송량근씨(37)는 4일 밤 12시경 반려견 송이, 초코와 함께 차창 밖으로 번지는 불을 보며 달리고 있었다. 고성 산불로, 사는 아파트에도 매캐한 공기가 스며들었다. 대피 방송이 울렸다. 송씨는 함께 사는 친구, 그리고 개 두 마리와 함께 차에 올랐다.
가장 가까운 대피소인 영랑초등학교로 갔다. 사람들이 명부에 이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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