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의 운명 타고난 ‘인물’ 오래 기억하도록 하고파 썼다”

1967년 4월 초, 일본 주재 쿠바대사관에 한국계 미군 탈영병 김진수(미국 이름 케네스 그릭스)가 망명을 신청했다. 6·25 전쟁 중에 부모를 잃고 미군에 입양되었다가 그 자신 미군이 되어 베트남에 파병되었던 그는 휴가를 맞아 일본에 왔다가 탈영했으며 그뒤 쿠바대사관과 ‘베헤이렌’(베트남에 평화를! 시민연합) 활동가들의 집에 머물다가 소련을 거쳐 스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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