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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삶의 터전을 잃은 강원도 이재민을 돕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성금 모금액은 1500억 원을 넘겼고, 한걸음에 달려온 자원봉사자도 4000명이 넘습니다.오선민 기자입니다.[기자][김희철/가수 :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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