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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남양유업 창업주 손녀, 황하나 씨가 세 차례의 마약 투약 혐의 가운데, 두 번을 인정한 것으로 JTBC 취재 결과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연예인 A씨의 권유로 마약을 했다”는 황씨의 주장에 따라서 A씨를 쫓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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