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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에스티엑스(STX)조선해양, 한국지엠(GM), 대우조선에 아시아나항공까지. 케이디비(KDB)산업은행의 손을 거쳐 구조조정 과정을 밟았거나 밟고 있는 덩치 큰 기업들이다. 이들 중 금호타이어는 중국 업체에 팔렸고, 에스티엑스조선 정상화 방안 마련도 마무리됐다. 대우조선은 현대중공업에 합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아 20년 묵은 숙제를 거의 풀었다. 2..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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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에스티엑스(STX)조선해양, 한국지엠(GM), 대우조선에 아시아나항공까지. 케이디비(KDB)산업은행의 손을 거쳐 구조조정 과정을 밟았거나 밟고 있는 덩치 큰 기업들이다. 이들 중 금호타이어는 중국 업체에 팔렸고, 에스티엑스조선 정상화 방안 마련도 마무리됐다. 대우조선은 현대중공업에 합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아 20년 묵은 숙제를 거의 풀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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