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후 영국 초라한 자화상 담은 첩보물 ‘클로스 투 디 에너미’

1946년, 독일의 한 남자와 어린 딸이 한밤중에 납치돼 영국으로 끌려온다. 남자의 이름은 디터 쾰러(오거스트 딜), 고속엔진 기술을 다루는 과학자였다. 제대를 6주 앞둔 정보국 소속 칼럼 퍼거슨(짐 스터지스) 대위는 상사로부터 쾰러가 영국의 초고속 제트기 개발을 돕도록 설득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칼럼은 디터를 연금한 코닝턴 호텔에 비밀 사무소를 설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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