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구속’ 삼양식품 회장, 이번엔 탈세 혐의로 검찰 수사

회삿돈 50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법정구속된 전인장(56) 삼양식품 회장이 이번엔 탈세 혐의로 재차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
14일 서울북부지검의 설명을 종합하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이달 초 전 회장을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지난해 말 삼양식품과 일부 계열사를 조사한 세무당국은 전 회장이 회삿돈을 빼돌리는 과정에서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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