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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각) “3차 북-미 정상회담은 좋을 것”이라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전날 시정연설에 긍정적으로 화답했다. 양국 정상이 서로에 대한 개인적 신뢰와 대화의 필요성을 주고받으며 ‘톱다운’의 틀을 과시한 것이다. 하지만 비핵화에 관한 양쪽의 견해차가 여전히 커 실제 회담이 열리려면 상당한 조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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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각) “3차 북-미 정상회담은 좋을 것”이라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전날 시정연설에 긍정적으로 화답했다. 양국 정상이 서로에 대한 개인적 신뢰와 대화의 필요성을 주고받으며 ‘톱다운’의 틀을 과시한 것이다. 하지만 비핵화에 관한 양쪽의 견해차가 여전히 커 실제 회담이 열리려면 상당한 조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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