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학계, 문재인 정부 ‘역사 정치’에 제동

“보수, 개혁 집단 모두 집권 세력이 과도하게 역사인식에 개입하려는 경향이 존재한다.”(홍석률 성신여대 교수) “한 역사학자가 말한 ‘선한 정치권력이라도 역사 오용의 유혹에서 벗어나기 어렵다’는 말을 고민해봐야 한다.”(이용기 한국교원대 교수)
진보적 역사 3단체가 문재인 정부의 국가·민족주의적 역사 정책에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문 대통령이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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