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의 잇따른 혁명 도둑질, 수단 민중은 막아낼 수 있을까

“도둑을 도둑으로 교체하지 않겠다!”
11일 수단 군부가 시민들의 힘에 밀려 오마르 알바시르(75) 정권을 쿠데타로 축출한 이후 시위대가 외치는 구호 중 하나다. 수단 민중은 30년 독재자의 몰락에 환호하면서도, 군부에 즉각적인 민정 이양을 요구하는 연좌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혁명 직후의 정치적 혼란과 권력 공백을 틈탄 반혁명이 불어닥친 역사적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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