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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뉴스를 듣고 너무 놀랐어요.”
미국의 고등학교 역사교사인 에이미 새퍼노프(33)는 15일 오후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이 불탔다는 소식을 전해들었다. 머리 속에 떠오른 것은 지난해 노트르담 성당에서 스페인 북부의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까지 순례여행을 떠났던 때의 추억이었다. 천주교 신자인 새퍼노프는 15일 <아에프피>(AFP) 통신과 ..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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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뉴스를 듣고 너무 놀랐어요.”
미국의 고등학교 역사교사인 에이미 새퍼노프(33)는 15일 오후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이 불탔다는 소식을 전해들었다. 머리 속에 떠오른 것은 지난해 노트르담 성당에서 스페인 북부의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까지 순례여행을 떠났던 때의 추억이었다. 천주교 신자인 새퍼노프는 15일 <아에프피>(AFP) 통신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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