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러 정상회담, 한반도 ‘릴레이 정상외교’ 신호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포스트 하노이’ 대외 행보가 다음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본격화할 모양새다. “푸틴 대통령의 초청으로 김정은 위원장이 4월 하반기에 러시아를 방문할 것”이라고 러시아 크렘린궁이 18일 공식 발표했다. 외교가에서는 5~6월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남북한을 방문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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