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로 임기 시작한 이미선, ‘헌법전문’ 읽은 문형배

19일 외국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의 전자결재로 임명된 이미선 헌법재판관은 “송구하다”는 말로 임기를 시작했다.
이 재판관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재동 헌법재판소에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 앞부분을 사과의 말로 채웠다. 이 재판관은 “취임 인사에 앞서 그동안 국민 여러분과 헌법재판소에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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