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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광화문을 붉게 물들인 대규모 장외집회는 향후 황교안 체제의 자유한국당이 어디로 갈 것인지 보여주는 ‘예고편’ 성격이었다. 한국당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뒤 급격하게 추락한 지지율을 서서히 회복하는 것에 발맞춰 현 정부에 대한 ‘심판자’를 자처하고 나섰다. 하지만 장외집회는 ‘종북’ 레토릭에 갇혔고, ‘철 지난 색깔론’이 되풀이되면서 한국당..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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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광화문을 붉게 물들인 대규모 장외집회는 향후 황교안 체제의 자유한국당이 어디로 갈 것인지 보여주는 ‘예고편’ 성격이었다. 한국당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뒤 급격하게 추락한 지지율을 서서히 회복하는 것에 발맞춰 현 정부에 대한 ‘심판자’를 자처하고 나섰다. 하지만 장외집회는 ‘종북’ 레토릭에 갇혔고, ‘철 지난 색깔론’이 되풀이되면서 한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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