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국 이해 얽힌 ‘북 체제안전 보장’…북미 협상 문턱 높아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포스트 하노이’ 전략의 첫수는 ‘신 북-러 밀월’을 통한 대미 협상력 높이기로 드러났다. 특히 전통적 우군 러시아를 새로운 메신저로 삼아, 향후 북-미 협상에 대한 김 위원장의 ‘전략 변경’ 신호를 내보였다. 비핵화 협상의 핵심 의제를 북한의 ‘체제안전보장’으로 바꾸겠다는 메시지로, 협상 프레임의 변화를 예고한 것으로 풀이된다..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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