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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국회 본관 2층 더불어민주당 회의실 앞에는 빨간 점퍼를 입은 민경욱 의원 등 ‘자유한국당 의원 3인방’이 내 집처럼 자리를 잡고 있었다. 이들은 ‘귀대기’(문틈에 귀를 대고 내부 상황을 파악하는 기자들의 취재 방식)까지 불사하며 민주당 상황을 밀착 감시했고, 화장실에 가는 이상민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무리하게 따라 들어가기까지 했다…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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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국회 본관 2층 더불어민주당 회의실 앞에는 빨간 점퍼를 입은 민경욱 의원 등 ‘자유한국당 의원 3인방’이 내 집처럼 자리를 잡고 있었다. 이들은 ‘귀대기’(문틈에 귀를 대고 내부 상황을 파악하는 기자들의 취재 방식)까지 불사하며 민주당 상황을 밀착 감시했고, 화장실에 가는 이상민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무리하게 따라 들어가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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