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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관오리의 가렴주구에 시달리던 민초들이 횃불을 든다. 1회(쪼개기 편성 1·2회) 마지막 장면은 이 드라마의 존재 가치를 함축적으로 보여준다. 시청자들은 민초들이 스스로 희망을 찾아 횃불을 드는 125년 전 모습에서 오늘의 촛불을 떠올리며 반문한다. 실패인 줄 알았던 그 혁명은 미완으로 이어져 온 현재진행형 과제일까.
1894년 동학농민혁명을..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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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관오리의 가렴주구에 시달리던 민초들이 횃불을 든다. 1회(쪼개기 편성 1·2회) 마지막 장면은 이 드라마의 존재 가치를 함축적으로 보여준다. 시청자들은 민초들이 스스로 희망을 찾아 횃불을 드는 125년 전 모습에서 오늘의 촛불을 떠올리며 반문한다. 실패인 줄 알았던 그 혁명은 미완으로 이어져 온 현재진행형 과제일까.
1894년 동학농민혁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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