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5시면 ‘젖소 주치의’ 찾는 농가 전화 빗발치죠”

1973년 3월, 경기도 파주군 조리면(현 파주시 조리읍) 서울우유협동조합 낙농지원센터 건물에 간판이 하나 올랐다. ‘파주 유우진료소’. 1960년대 말 캐나다와 독일 등에서 젖소가 들어오며 국내 낙농업이 태동하자, 이 회사에서도 젖소(유우) 진료를 전담할 지역별 거점을 처음 마련한 참이었다. 수의사 경력 4년차이던 김영찬(72)씨는 소장이자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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