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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 센트럴 카사이 지역에 살고 있는 11살 소년 그레이스, 조심스럽게 집중하며 모형 집을 짓고 있다. 붉은 흙과 석회 종류를 섞어 덩어리를 만들고 그것을 벽돌처럼 쌓고 있다. 부서진 핸드폰은 문으로, 배터리 포장지를 벗긴 플라스틱은 창문으로 새롭게 탄생됐다. 알루미늄 캔으로 만든 장난감 자동차도 있다. 그레이스의 꿈은 언젠가 실제 사이즈의 집을 짓는 것이..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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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 센트럴 카사이 지역에 살고 있는 11살 소년 그레이스, 조심스럽게 집중하며 모형 집을 짓고 있다. 붉은 흙과 석회 종류를 섞어 덩어리를 만들고 그것을 벽돌처럼 쌓고 있다. 부서진 핸드폰은 문으로, 배터리 포장지를 벗긴 플라스틱은 창문으로 새롭게 탄생됐다. 알루미늄 캔으로 만든 장난감 자동차도 있다. 그레이스의 꿈은 언젠가 실제 사이즈의 집을 짓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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