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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이 버거운 아이들에겐 아름다운 희망을 심어줄 진짜 어른이 필요하다. ‘아름다운 세상’의 박희순과 서영주, 추자현과 이재인처럼.JTBC 금토드라마 ‘아름다운 세상'(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제작 MI, 엔케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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