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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농단 사건으로 기소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박병대·고영한 전 대법관 재판에서 검찰이 200명이 넘는 증인을 신청했다. 양 전 대법원장 등이 6개월 넘게 진행된 검찰 수사 내용 대부분을 증거로 쓰는 데 동의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3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5부(재판장 박남천) 심리로 열린 양 전 대법원장 등의 공판준비절차에서 검찰은 증인 211명을..
from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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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농단 사건으로 기소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박병대·고영한 전 대법관 재판에서 검찰이 200명이 넘는 증인을 신청했다. 양 전 대법원장 등이 6개월 넘게 진행된 검찰 수사 내용 대부분을 증거로 쓰는 데 동의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3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5부(재판장 박남천) 심리로 열린 양 전 대법원장 등의 공판준비절차에서 검찰은 증인 211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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