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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청와대의 정무직 공무원을 보좌하면, 정치적 중립 의무가 사라지는 줄 알았다.” 박근혜 정부 시절에 선거에 개입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로에 선 경찰의 ‘현직 치안감’이 법정에서 한 말이었습니다. 고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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