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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오늘(30일) 북·미 정상의 3번째 만남은 지난 2차례의 정상회담과는 여러 면에서 달랐는데요. 허진 기자와 함께 이 부분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허 기자, 일단 오늘은 정식 정상회담이라기보다는 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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