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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파업을 지지해도 부모의 마음은 걱정이 앞서지요. 특히 특수학교 학생들의 경우에 보조 인력의 도움이 없이는 먹는 것과 볼일 보는 것 모두 쉽지가 않습니다. 일부 학교는 임시 방편으로 통합반을 운영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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