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미워한다면, 만나서 대화할 기회가 없었을 뿐

#지난 2003년 인도를 순례하며 인도 중부 푸나강가에 있는 비노바지아슈람을 찾았을 때다. 간디의 제자로서 부단(토지헌납)운동을 펼쳐 스코틀랜드 넓이만큼의 토지를 지주로부터 헌납받은 비노바 바베가 머물던 그 아슈람엔 그의 제자 40여명이 살고 있었다. 대부분이 ‘시스터’로 불리는 독신여성 수도자들이었다. 그들이 기도하는 제단엔 인도에서 가장 인기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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