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재즈 대가 강태환 “음악이 준 고독과 가난? 극복 안해요. 축복이니까”

김수근 건축가는 1977년 서울 종로구 원서동에 건축설계사무소로 쓸 공간사옥을 만들면서 지하에 소극장 공간사랑을 마련했다. 김덕수 사물놀이패 공연, 공옥진의 병신춤 등 많은 예술가들의 작품이 여기서 태동했다. 그중 국내보다 외국에서 더 인정받는 프리재즈의 대가 강태환(75·색소폰)도 있다. 그는 1978년부터 매달 한번씩 이곳에서 재즈 연주자들과 모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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